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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스탠바이미 / 가격, 제품특징, 구매방법, 장단점

by moment_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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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비입니다.
얼마전 LG전자는 핸드폰 사업을 공식적으로 접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나온 신제품 중 기대 이상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엘지 이동식 티비 '스탠바이미' 입니다.


1. 제품 특징

출처 : 엘지전자

지난 8월 5일 출시된 엘지 스탠드형 이동식 스마트 티비 스탠바이미는 한 명만을 위한 프라이빗 스크린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너무 크지 않고, 디자인이 예쁘고요.
거실, 침실, 주방, 베란다 등 어디든 들고 다니며 TV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없이 하단에 무빙휠(바퀴)가 적용돼 옮겨다니기가 쉽습니다.
27인치 풀HD 제품이며, 기본적으로는 유선으로 이용하게 되나 내장배터리로 최대 3시간 무선 사용도 가능합니다.
와이파이 기반으로 작동하는데 자체 앱으로 스마트폰 미러링도 손쉽게 가능합니다. 또한 터치가 가능하고 줌 기능도 가능해서 마치 대형 태블릿PC를 사용하는 것 처럼 직관적입니다.
가로, 세로 자유롭게 화면을 돌려 영상 맞춤으로 화면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출처 : 엘지전자

휴대폰처럼 영상통화도 가능하고, 미러링 기능을 통해 휴대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휴대폰 사업 기술의 노하우를 TV 속에 잘 녹여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가격 및 판매처

해당 제품은 온라인 판매 전용 제품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매할 수 없습니다.
공식 온라인몰 및 쿠팡에서 7월 2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준비된 물량 총 300대가 1시간만에 모두 완판 되었습니다. 1차 예약판매 시 물건을 구입한 분들은 이미 수령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출처 : 엘지전자

출고가는 129만원이었으나 출시 할인을 비롯하여 100만원 전후로 실구매가 가능했습니다.
27인치 TV로는 매우 고가입니다. 일반적인 TV의 경우 이 가격이면 50인치 정도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가임에도 사전예약 완판 후 주문량이 급증하여, 현재 1,400대 이상이 예약물량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제작, 출고 시 한달에 1천대 정도 제작이 가능해서 당분간은 신규 주문을 받고 있지 않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향후 주문 오픈 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가 될 것이며 9월 중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품귀현상이 일어나서 중고장터에서는 엘지 스탠바이미를 구하고 있는 글도 정말 많이 올라와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노리고 리셀을 목적으로 하는 구매자까지 생겨나며, 당분간은 구매대란이 지속 될 것 같습니다.
당장 구매를 못하더라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불광본점, 쌍문본점, 서초본점 등 전국 11개 매장에 진열되어 있어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으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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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쉬운 점

엘지 스탠딩 티비 스탠바이미의 아쉬운 점은 공중파 송출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름이 TV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원될 것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자체적인 엘지티비만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후기를 보면 아직까지는 화질이 일반 TV에 비해서는 떨어지다는 평도 있습니다. 보통 8K까지 지원되는 요즘, 풀HD도 아쉽다는 평입니다.
가로, 세로로 방향이 바뀌는 것도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가능하고 무선으로 이용했을 때 가장 매력있는 제품인데 3시간만 가능하다는 점도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이폰, ios 지원이 되지 않는것도 아쉽지만 이부분은 연내 지원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이 첫 제품인 만큼 2세대, 3세대에는 더 발전되어 출시되겠지요?


개인적으로 LG의 핸드폰도 크게 불만을 갖지 않고 사용했던 구 사용자로서, 엘지의 혁신적인 새제품에 무척 마음에 듭니다. TV는 거실 중앙에 설치해야 한다는 일상의 편견을 깨부수고 언제든지 필요한 곳에서 영상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저격한 제품, 엘지 스탠딩 이동식 티비 '스탠바이미'. 개인적으로 이름도 너무나 감성 뿜뿜하게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구하기도 힘들다고 하지만 조금 더 대중화 되면 꼭 사용해 보고 싶네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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