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 증상, 전파력, 우리나라대응

안녕하세요. 투비입니다.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등장해버렸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유럽 국가는 다시 락다운에 들어가고,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던 일상이 다시 혼란스러워지고 있는데요.
우리가 맞은 백신이 이 변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만약 걸렸을 때 어떤 증상이 발생 하는지 등등 오미크론 바이러스 관련된 내용을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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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뜻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명칭은 발견된 순서대로 그리스 알파벳 글자로 붙여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이전은 12번째 글자인 ‘뮤’(μ) 변이까지 이름이 붙여진 상황이었습니다. 원래 다음 순서는 13번째 글자인 ‘뉴’(ν)와 14번째 글자인 ‘크시’(ξ)였는데요. 이를 건너뛰고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WHO에서 밝힌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로 ‘뉴’(ν)는 new를 연상시켜 새로운 변종으로 혼동될 수 있다는 점이고요. 두번째로 ‘크시’(ξ)는 지명이나 사람 이름, 동물 등으로 이름붙이지 않는다는 명명 규칙에 따라 중국의 흔한 성씨인 'Xi'를 피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특징, 시작점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남아공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확인되어 11월 24일 WHO에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 입니다. 트히 남아공에서 급속도로 확산되었는데요. 남아공을 방문했던 홍콩인이 전염되어 아시아 국가까지 확산, 그리고 유럽 벨기에에서 감염사례가 확인되자마자 영국, 독일, 체코, 네덜란드까지 감염자가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되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바이러스로 기존 델파 변이 바이러스가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것에 비해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개수가 두배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전염성은 물론 그 증상까지 더 강력할 것이라는 주장이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상 변이가 계속될 수록 치사율은 낮아지기도 해서 우려에 비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주장도 꽤 나옵니다. WHO의 공식적인 분석 결과는 며칠에서 수주가 걸릴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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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증상

그렇다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금껏 나왔던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와 다르게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일까요?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여태까지 알려진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와 달리 미각이나 후각 상실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극심한 피로감, 맥박수 증가, 체온 상승 등의 증상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우리나라 대응방법

현재 우리나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인접한 8개 국가(말라위, 모잠비크, 짐바브웨, 보츠와나, 나미비아, 에스와티니, 레소토)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내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 여부 상관없이 10일간 격리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부스터샷의 접종을 계속 진행하며, 더 확산된 방역 완화 조치는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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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언제 뚫릴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위드 코로나가 도입된지 한달도 안된 상황이라 이 상황이 더욱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간신히 찾은 일상이 다시 무너지진 않을지 걱정도 되네요. 현재 방역 당국은 현재 완화된 조치를 다시 강화할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확진자 수가 4천명을 넘은 지금, 이 상황이 지속되면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는 예측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